'개그콘서트' 홍현호가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와 이벤트 콜라보를 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촌' love'(이하 ‘촌스럽’)에서 홍현호는 여심을 심쿵케 할 반전의 매력을 뽐내며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설레발 만렙’ 3인방 송영길-곽범-홍현호의 처절한 사랑 쟁탈전을 담은 코너로, 세 명의 시골 노총각들은 황정혜를 향한 몹쓸 자신감과 허세로 똘똘 뭉쳐 사랑 쟁탈전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홍현호가 황정혜를 향한 ‘달달’한 이벤트를 준비해 황정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필승의 구애 작전의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현호가 혼성 아카펠라 그룹인 ‘메이트리’를 불러내 황정혜만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 것.

공개된 스틸 속 홍현호는 세계적인 거장, 마에스트로가 된 듯 지휘에 한참이다. 손을 살짝 움켜쥐고 시선을 앞을 향해 고정시킨 채 열정적인 손동작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홍현호는 음악에 완전히 매료된 듯 심취해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홍현호가 황정혜의 뒤에서 열정적으로 자기 어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홍현호는 ‘메이트리’의 노래에 맞춰 전매특허인 종이꽃가루를 날리며 황정혜를 사로잡았다. 과도하게 날려지는 종이꽃가루로 인해 황정혜의 얼굴은 보이지도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3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홍현호의 깜짝 이벤트에 곽범과 송영길은 바짝 긴장했을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특히 홍현호는 “남은 인생 내 여자로 살아줘요”라며 돌직구 발언을 날려 현장을 초호화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연 홍현호는 곽범-송영길을 제치고 황정혜를 독차지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17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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