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재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5일 아신1리 거주 장애인부부 집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은 부부가 둘다 지적장애와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받으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오래된 주택이다보니 외부단열이 안돼 매우 춥고 방안의 장판에 곰팡이가 생겨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11월 행복돌봄추진단 월례회의를 통해 사례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이 노후된 출입문 교체,외벽 단열(이중창문 설치),도배,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해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구본옥 추진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옥천면행복돌봄추진단에서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나눔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민관협력 연계를 통한 맞춤형복지실현을 위해 관내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 나눔장터 및 거리모금 운동▲ 명절 사랑의 도시락 전달 등을 해 왔다.

또 ▲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신생아용품 지원▲ 저소득청소년 교복비 지원▲ 동절기 연탄배달 ▲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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