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수영구청에 전달

▲ 불우이웃돕기 성품 전달 모습 (왼쪽부터 두번째 남소연 오랜지바다 대표, 세번째 박현욱 수영구청장, 네번째 우정청 김창호 우편영업과장) /제공=부산우정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우정청은 마을기업인 '오랜지바다'와 함께 15일 수영구청을 방문해 "내맘대로 불꽃, 우표에 담다"라는 주제로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오랜지바다'에서 개최한 제2회 나만의 우표 그리기 행사를 기념해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으로써, 쌀 10㎏ 100포대(230만원 상당)를 수영구청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우정청은 이웃도 돕고, 사라져가는 엽서와 편지의 아름다운 우취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오랜지바다(마을기업)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산불꽃축제 기간 중 '나만의 우표 그리기 공모전' 행사를 개최했다.

우체국 '나만의 우표' 서비스는 사진, 그림 등을 이용해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원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맞춤형우표로 만들 수 있는 우편서비스로, 제작을 원하는 분은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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