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5일 김문수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은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대통령의 공식수행 기자들을 폭행한 중국정부의 야만적 행태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중국정부는 폭행관련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 둘째, 문재인대통령을 국빈 초청한 중국정부는 대한민국정부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셋째, 중국으로부터 우리 언론인들이 무참한 폭행을 당했는데도, 우리 언론이 양비론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어서 "넷째,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과 정부와 모든 정당이 일치단결하여, 중국공산당의 자유언론 폭행에 대해 끝까지 싸워야 한다. 다섯째, 대한민국의 언론자유와 주권은 우리 국민이 뭉쳐서 쟁취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국민과 정당, 정부, 언론 등  모두 뭉쳐 강력히 맞서야한다"고 분노했다.

따라서 김문수는 "현 정부가 미온적 대처를 되풀이 해서는 안되며, 우리 국민들도 인권을 무시하고 국가의 외교관계는 아랑곳 하지않는 중국 공산당의 실체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에게 엄중 항의하고 폭행한 경호관계자들의 강력한 처벌 및 재발방지, 국가적 차원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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