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족 자원봉사단 참여, 18일부터 이틀간 실시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태백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여성교양학습회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나눔 더하기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 16명이 모여 결성한 자원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 서로 나누어 주는 삶에 대한 의식 확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28일 결성됐다.

이번 '나눔 더하기 행복'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단원들이 직접 장보기부터 만두재료 준비, 다듬기 등 전 과정에 참여해 빚은 만두를 홀몸어르신 30가구와 드림스타트 내 조손가정 10가구에 배달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