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74억원, 공모 243억원 확보 등 전년대비 6.8%(458억원) 증액

▲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추진 위한 사업비 신규 확보

▲ 안정적 예산 확보로 지속가능한 '삼락농정'성장 기반 마련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라북도는 '18년도에 농림수산예산 7,207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삼락농정' 및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을 안정적이고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농림수산분야 정부예산은 19조 4,404억으로 전년대비 0.01% 증가에 그치는 등 보수적 예산안을 마련했으나,

전북의 경우 정부의 사업기조인 국정과제(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등) 및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 가축질병 예방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함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전북 농림수산분야 국가예산은 7,207억원으로 전년대비 6.8% (458억원)이 증가되었으며, 이중 신규사업은 21건에 574억원, 중앙공모사업 18건 243억원으로 '삼락농정' 및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뒷받침함으로써 민선 6기 농정 핵심시책 추진의 순항이 예상된다.

전북은 새정부가 대선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위한 필수 사업비를 조기에 반영한 만큼, 향후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산업 육성) 농식품기업 S/W 지원, 기업지원시설 운영관리 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비 120억원과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3억원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종자산업 육성) 규모화된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7억원 확보로 국내 종자산업의 위상 제고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했다.

(미생물 산업 육성) 발효미생물 산업화를 위한 생산시설 건립 5억원, 장내 유용미생물 은행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비 2억원 반영으로 향후 4년간 300억원 투자기반을 마련했다.

전북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통해 첨단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농생명 산업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농생명 연구기관 등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농생명 R&D 특구 지정, 농진청 등 5개 국가기관 등 41개 연구시설 및 약 1,500여명에 이르는 박사급 연구인력 상주.

전북도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민간육종연구단확장',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등 19개 주요사업의 예산확보 활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스마트 밸리가 조기에 조성되고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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