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평창군은 12월 15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2017년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종합평가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군은 이번 평가로 강원도로부터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군은 8개 부문에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참여인원과 목표 달성 등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얻었으며,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익형과 취업형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작년대비 479명의 일자리를 더 확보하여 추진한 것과 올해 3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수행기관이 군내 1589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로 소득보장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대상자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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