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지방도456호선과 용평리조트를 연결하는 군도12호선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접근도로 일환으로 2016년부터 추진한 대관령면 유천리에서 대관령면 용산리 구간은 총 L=12.5km 중 미확장 구간 L=2.9km를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38억원이 투입됐다.

지방도456호선의 우회도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 포장도로가 2차선으로 확장됨에 따라 10분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동계올림픽 및 동계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경기장 진입도로의 역할과 농산물 반출로로서 교통편의가 증진되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평창군에서 추진한 동계올림픽 접근도로는 6개노선 길이 15km 총사업비 1,710억원으로 3개노선은 지난 7월 준공하였으며, 금년 12월내 모두 준공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함으로써 관람객과 올림픽 패밀리 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평창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겨울철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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