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대회, 주말 리그 운영 등 야구저변 확대 전망

▲ 군위군이 군위읍 내량리 일원에 조성한 사회인야구장을 '삼국유사 군위 야구장'으로 명명해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위=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스포츠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야구장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지역 뿐 아니라 인근 대도시의 야구 동호인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삼국유사 군위 야구장'을 개장한 김영만 군수의 일성이다. 군위군 생활체육 야구동호인에게 경사가 났다.

군위군이 군위읍 내량리 일원에 조성한 사회인야구장을 '삼국유사 군위 야구장'으로 명명해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22억 5천만원등 총 25억원이 투입된 군위군 사회인야구장은 면적 12,500㎡ 규모의 정규 구장 규격으로 센터라인 118m, 좌우 외야펜스까지의 거리는 98m이다.

이 시설은 경기기록실과 샤워실, 덕아웃(2개), 투수연습장, 백스크린, 전광판 등도 갖추고 있다.

군은 앞으로 사회인 야구리그와 주말 유소년 야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각급 대회 개최 등 지역 야구인들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야구장을 찾는 선수 및 가족, 지인들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 개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방안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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