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기상청은 "지난 12일부터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계속되면서 오늘 새벽 한강에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강 결빙(2017년 12월 15일)은 지난 겨울(2017년 1월 26일)보다 42일, 평년(1월 13일)보다 29일 빨랐다.또한, 12월 한강 결빙은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빠른 한강 결빙이다.

한편 관측 장소는 한강대교 노량진쪽 2번째 교각에서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의 남북간 띠 모양의 범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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