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소사 계약 체결

(서울=국제뉴스) 이상철 기자 = LG트윈스는 14일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32세)와 총액 120만불에 2018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소사는 올 시즌 30경기 등판하여 11승 1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소사는 6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67경기 등판하여 59승 5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한 바 있다.

소사는 "제2의 고향같은 정든 한국에서 내년에도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가족같은 우리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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