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취업난 우려

▲ 14일 열린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김동철 원내대표는 1999년 이후 청년실업률과 체감실업율이 최대치라면서 우리 사회의 실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제58차 원내정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동철 원내대표는 발언을 통해 "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9.2%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1999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이며, 전체 실업률도 3.2%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고, 체감실업률은 21.4%로 2015년 이후 최고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최강한파를 넘어서는 채용한파 앞에 ‘일자리 정부’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청년실업률 증가는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으로 인한 ‘공시생’ 증가의 역설이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무섭게 현실화되고 있는 단면"이라며 우려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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