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등 경기지역 6개 시(市) 8개 지역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전국 68개 지역을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대상지로 결정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시 매산동·시흥시 정왕동·남양주시 금곡동 3개 지역이 중심시가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고양시 원당동과 안양시 박달동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안양시 명학동과 광명시 광명 5동은 주거지원사업, 고양시 화전동은 일반근린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850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10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접수된 19개시 31개 지역중 9개시 16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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