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봉봉', '낮이 된 밤' 등 총 8곡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사랑스럽던 한 여자의 잔혹한 질주를 감각적인 연출과 매혹적인 음악으로 그려낸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주요 넘버의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스트로베리봉봉]

지난 11월 22일부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넘버 클립 영상은 총 8개 넘버의 공연 영상으로, 국내외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노래와 공연 장면을 함께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순차적으로 공개가 되고 있는 촘 8개의 넘버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로베리 봉봉’을 비롯하여, '마츠코 살해사건', '굿바이', 'Delete', '대체 어떤 사랑이 그래', '낮이 된 밤', '너와 함께라면', '화창한 봄날'의 넘버와 함께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 장면을 담아냈으며, 특히 '낮이 된 밤'과 '화창한 봄날'은 마츠코, 쇼, 메구미 역할을 맡고 있는 서로 다른 캐스트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너와 함께라면]

지난 10월 27일 개막한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유명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자신의 삶을 원망하기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사랑을 하며 사랑 받기를 꿈꿨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삶과 그녀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국내외 최초로 뮤지컬화 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이 작품은 김민정 연출, 민찬홍 작곡,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마츠코의 깊은 내면을 감각적으로 구현해냈으며, 박혜나,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창작 초연에 힘을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사진=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We want more_Number’s story ]

또한,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유료 예매자 대상으로 미공개 공연 사진 엽서 증정, 특정 할인 권종 예매 시 미공개 컨셉컷 엽서 세트 증정, 리워드 카드 1장 완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식 SNS를 통해 주요 넘버의 가사 속에 담긴 의미를 'Number’s story'로 공개하여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마츠코의 기구한 삶을 통해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오는 2018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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