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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방중 굴욕외교 영향-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69.5% 기록, 보수층에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앞서
김종섭 기자  |  newsbrea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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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4  1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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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미터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공공기관 채용 비리 논란과 일부 언론과 야당의 대(對) 중국 굴욕외교 공세로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3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p 내린 69.5%(부정평가 24.6%)를 기록, 3주째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지며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공공기관 채용 비리와 '쌍중단·쌍궤병행' 북핵 해법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지속됐던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비트코인 투기와 임종석 비서실장 중동 특사 파견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랐던 11일 일간집계에서 69.8%로 내렸고, 중국의 '3불(不)'주장과 한중 공동성명 미발표에 대해 일부 언론과 야당의 '굴욕외교'공세가 이어졌던 12일에도 68.4%로 하락했다가, 문 대통령이 중국으로 출국했던 13일에는69.8%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저으로는 부산·경남·울산(PK)과 경기·인천, 30대와 40대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 50대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 정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섰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무당층과 정의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결집하며 53.3%(▲4.2%p)로 상승, 한 주 만에 50%대를 회복했고, 새 원내대표단을 선출한 자유한국당 역시 '경선 컨벤션 효과'로 19.0%(▲1.2%p)를 기록하며 3주째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대표의 호남 방문을 계기로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6.1%(▲0.1%p)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고, 바른정당은 한국당의 '경선 컨벤션 효과' 속에 4.7%(▼1.6%p)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또한 3.5%(▼0.8%p)를 기록하며 3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80%)·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계 보정은 2017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섭 기자 | 2017-12-14 1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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