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캐럴을 모두 들을 수 있는 로버트 쇼 편곡의 The many moods of Christmas 연주 -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용인시립합창단 'Adieu 2017 송년음악회'를 12월 20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 공연

용인시 인구 100만 대도시 달성을 기념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창단한 용인시립합창단은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단의 브랜딩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립합창단의 2017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낭만적이고 즐거운 겨울 대표 곡들을 부른다. 아돌프 아당의 '거룩한 밤', 어빙 벌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처럼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과 전 세계 캐럴을 한데 모은 'The many moods of Christmas'를 부르는 용인시립합창단의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용인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정꽃님, 테너 이영화, 베이스 김요한의 단독 무대는 본 공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서정적인 선율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I Believe'를 함께 부르는 특별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 Adieu 2017 송년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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