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영덕군청 공무원이 연락이 끊기자 영덕군청,경찰,소방공무원들이 나흘째 수색에 나섰다.

13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영덕군청 공무원 (A씨.5급)가 지난 11일 오전 6시 20분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가족이 실종 신고가 있어 행적 조사에 나섰다.

이날 A씨가 집을 나와 영덕읍 무릉산 방향으로 가는 모습의 CCTV를 확보해 인근 야산과 계곡 일대를 계속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찍힌 마지막 위치를 중심으로 헬기와 경찰, 소방, 군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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