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양 기관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7년도를 마무리하는 행정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평택시는 서해대교주변 친수 공간 조성, 아쿠아벨벳 프로젝트(항만배수로정비),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국제여객터미널(부두) 재활용 방안 연구용역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도로와 친수시설에 대한 관리협조, 그리고 동부두 일원 컨테이너 트레일러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통행이 불편하다며 평택시에 계도 및 단속을 요청했다.

이번에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상생협력차원에서 긍정적인 검토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간 행정협력회는 양 기관의 심도 있는 논의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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