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서 화성시 장려상 수상(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국제뉴스) 박진여 기자 = 화성시가 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주요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성인지적 관점으로 분석·평가해 보완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농업기술센터 이전 건립사업'을 통해 방범 취약지대 최소화, 유모차와 휠체어 등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보행로 마련, 화장실 안전설계 등 성인지적 공간 설계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화성시는 올 한해에 창의지성 교육도시 운영,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건강체험관 운영 등 7개 분야 82개 사업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초 경기도에서 주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마도면 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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