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봉사단체 등 공존과 화합의 장으로

▲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가족봉사단이 주관한 '2017 창원시 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12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30가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경남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가족봉사단이 주관한 '2017 창원시 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12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30가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존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에 힘써온 모범 다문화가정과 봉사자, 유공자를 포상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가족의 베트남춤, 컵송, 블랙라이트,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 가족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다문화음식 콘테스트, 결혼이민자 한글솜씨자랑, 다문화 물품전시, 풍선아트 등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을 마련해 참여한 가족들 간 따뜻한 마음을 공유했다.

이날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든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창원시도 가족공동체 문화함양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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