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이황진)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리는 '2017년 전국 의용소방대 생활안전ㆍ심폐소생술 강사 강의경연대회'에 참가해 서부여성의용소방대 박종임 대원이 생활안전강사 강의 경연 부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청 주관 하에 지역 재난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상호교류를 위해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여성의용소방대 박종임 대원은 이번 전국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연습에 매진해 교안 내용과 발표력이 뛰어나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황진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은 바쁜 생업활동 중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안전 분야 교육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민의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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