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벤처기업 지원으로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 (사진제공 = 기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소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장혜원)등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했다.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이하 '기보')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소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장혜원)등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KB국민은행은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지원으로 창업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용 보증․대출상품’을 신설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5년간 1.5조원의 대출과 함께 273억 원 이상의 직‧간접서비스를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금리 인하 225억 원, 보증료 감면 48억 원의 금융서비스와 함께 컨설팅, 채용장려금 등의 비 금융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혁신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기술기업(TCB T5이상)에 대해 5년간 총 1조 5000억 원(연간 3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대금리(최대 1.5%p 인하)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기업들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를 매년 0.2%p씩 3년간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기보는 혁신벤처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기준보증료율(평균 1.2%) 0.2%p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85%→95%, 창업 후 1년이내 100%), 연대보증인 면제 등 기존 보증보다 우대할 예정이다.

또, 기보와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KB굿 잡’과의 연계 및 기업 성장단계별 비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협약을 맺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혁신벤처기업을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 주역으로 인식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하여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금번 협약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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