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3일 12시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ㆍ표창해 응급의료 분야 종사에 대한 자부심 제고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47명을 표창하고, 그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되어 시ㆍ도지사가 추천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등 2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 유공자 및 심페소생술 우수사례자 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건강을 되찾은 수혜자를 발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또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응급의료 종사자 밴드 공연("닥터처방전")과 "우리시대의 영웅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응급의료 종사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응급의료 전진대회에 참석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실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상생활 속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 있게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장관상 수상자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응급처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ㆍ시상하는 한편, 국민들이 언제ㆍ어디서나ㆍ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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