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세번째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 부청장 Ganbold, 중앙 우측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 김인종 총장이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으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장 명예훈장은 자국 철도청 개발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서훈하는 훈장이다.

김인종 총장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국립의학연구소, 몽골철도병원,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등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몽골 정부 및 주요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2015년에는 몽골 아치의과대학에 의무행정 공동학과를 개설하는 국제협력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몽골 보건부, 몽골 철도청과 연계한 대규모 의료봉사(원광학원 연합)를 추진, 현지 빈민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보건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등 몽골 의료행정체계 및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인종 총장은 "현재 몽골 철도청 산하 철도대학 및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약이 예정돼있다"며 "앞으로도 몽골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러시아 등 대학 글로벌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Inbound와 Outbound의 균형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품질 확립은 물론, 국제경쟁력을 갖춘 ‘동북아의 글로벌 교육허브’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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