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일일 200통에 가까운 문의 전화가 이어지며 흥행을 기대하게 했던 ‘노량진 드림스퀘어’ 오피스텔이 최고 15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청약과 당첨자 발표가 마무리됐다.

오늘(12일)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계약이 진행되며 A타입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와 계약금 10% 2회 분납 실시 등의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2개동, 상업시설과 원룸형 오피스텔 총 598실규모의 전용면적 24.13㎡(구 7.3형), 26.05㎡(구 7.8형) 타입의 원룸형으로 구성된다.

일일 2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노량진역 1분 거리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6-1 외 8필지에서 만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개발 호재가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과 노량진 민자역사,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계획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것.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은 현대화 사업이 1단계 완료됐고 2단계가 진행 중이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산시장과 여의도를 잇는 380m 길이의 보도 육교 건립도 예정돼 노량진과 여의도 한강지구를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복합리조트도 들어설 계획이다. 카지노 제외 대형 쇼핑센터와 호텔 컨벤션 사업을 재추진 중으로 여의도 면세점 특허권에 대해 파트너 참여 문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지상 20층, 310실(예정)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도 개발 중이다.

특히 이 오피스텔의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시 역세권 중 아파트 매매, 전세, 상가 가격의 최고가를 모두 기록하고 있는 황금라인 9호선 노량진역이 자리했다. 실제 노량진역의 일일 유동인구는 1호선, 9호선 라인 출퇴근 직장인 등 2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노량진 학원 및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반면 수요대비 소형 주거시설 공급이 갈급한 실정”이라면서 “노량진 권역은 원룸 및 고시텔의 임대료도 높게 형성되는 모양새여서 조기 계약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 당일 3,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보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보미건설은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난로와 바람막이 텐트를 준비하며 방문객들이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도 선보였다.

그랜드오픈된 노량진 드림스퀘어의 홍보관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9-6 케이미트 B/L 2층에 자리한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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