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뉴스) 한송아 기자 =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1일 밤 11시 44분경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를 진압해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주택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인근 거주자 이씨(남)는 불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 및 분말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를 실시했다.
 
주택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던 이번 화재는 이웃 주민의 신속한 발견과 119신고, 그리고 분말 소화기 사용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만 잘 사용하여도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의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며 "소화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