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일반적으로 20대 시기에는 대학생활, 취업준비, 직장생활로 이어지는 역동적이면서도 바쁜 생활을 보내게 된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발을 딛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는 이 시기에는 에너지소모 역시 클 수밖에 없다. 이 때 젊은 나이의 건강을 맹신한 나머지 자칫 영양불균형을 맞이하여 건강을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20대에는 밤샘을 비롯한 여러 활동으로 인해 불규칙적인 생활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사회초년생으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권태감, 우울감,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비타민 섭취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된다. 특히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를 보충하여 사전예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지용성비타민인 비타민A는 성장과 발달, 생식, 상피세포의 분화, 세포 분열, 정상적인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고, 세포 증식 및 분화조절에 관여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소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영양소는 조리과정에서 손실되기 마련이므로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적합하다. 영양제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선택하여 해당 시기에 알맞은 영양소를 위주로 공급받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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