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 중장년 여성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갱년기 치료 약품 후원

(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 금천구가 지난 8일 오전 10시 기획경제국장실에서 독산동 소재 의약품 도매업체 글로벌팜 주식회사와 사회공헌 활동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팜(주)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복지기관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갱년기 장애 치료 약품 400개를 후원했다.

2011년에 설립된 글로벌팜(주)는 건강기능 약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도매업체로, 다양한 약품을 보급해 국민 누구나 쉽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글로벌팜(주) 윤성로 대표는 "의료비 지출이 높은 금천구에서 약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울바른세상병원 이병도 대외협력부장님을 통해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후원 약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민 공모사업팀장은 "관내 복지기관을 통해 갱년기 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장년 여성분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글로벌팜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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