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아리랑태무공연'…'호찌민-경주엑스포' 인기 폭발
(호찌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최된 베트남 호찌민시에 아리랑태무시범단은 파견해 화려한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다.
아리랑태무시범단은 지난달 29일 첫 공연부터 관람객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기록을 세웠다.
시범단은 태권도복 위에 한국 전통의상을 겹쳐 입고 아리랑, 팝송, 탱고,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이번에 파견된 시범단은 영천시 신녕면 초·중·고 50여명 학생으로로 구성돼 태권도를 바탕으로 태무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기(氣)·흥(興)·정(情)을 잘 표현한 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청소년 한류 공연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예술과 태권도에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작품으로 국내외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공연단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기자
n20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