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250마리 '떼 죽음'

▲ 11일 오전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돈 250마리가 떼 죽음을 당해 7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사진=충주소방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11일 오전 10시16분경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청리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축사 2개동 950여㎡ 등을 태워 돼지 2500여마리 중 모돈 250마리가 떼 죽음을 당해 7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을 목격한 인근 퇴비공장 직원 정모(남·57)씨가 A 농장에서 연기가 발생되는 것을 목격후 소방서에 신고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돈사2동 입구에 설치된 난방용 보온등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축사 관계자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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