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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국립해양박물관 내 '보드랑 3호' 개소식에서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 어윤태 영도구청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보드랑 게임을 체험해보고 있다/제공=국립해양박물관 |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한 작은도서관 '보드랑' 3호점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도서관에 '보드랑' 3호점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보드랑'은 책과 보드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박물관의 주요 방문객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드교구 150여 점을 갖췄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월요일은 휴관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보드게임 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드'는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교육공간이다.
앞서 개소한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명륜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이달 말 국립부산과학관에 4호점을 열 계획이다.
'보드게임'은 집중력,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 교육적 측면과 사회성 증진, 가족 간 소통의 도구로서 긍정적 효과가 높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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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 내 개소된 '보드랑' 체험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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