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한 소방대원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본샐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라일락 파이어'로 명명된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인근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로 서울시 면적보다 넓은 지역이 소실됐으며 21만 2천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적어도 500여 채 건물이 불에 타면서 6명이 다치고,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4명이 다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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