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첫번째 상가 '래미안용산 더 센트럴'의 판매 및 업무시설 특별 공개입찰 매각 접수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공개입찰은 보류지 및 기타부분(판매 및 업무시설) 18호실에 대한 공개 경쟁 최고 입찰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최저입찰가는 기존 분양가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돼 있다. 개별 호실 공개입찰 매각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저금리 상황에서 아파트정부규제정책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산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7일 오후 5시까지 입찰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12월 8일 금요일 오전 11시 낙찰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계약 기간은 12일 화요일까지다. 입찰 접수는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사무실에서 진행 중이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상가는 용산역 바로 앞에 지상40층 규모 총 2개동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등 총 208개 점포로 복합 랜드마크몰 형태를 갖췄다. 지난 6월 준공된 가운데 스타벅스, 아띠제, 본죽, 베트남쌀국수, 안경점, 헤어샾, C&U, emart편의점, SK텔레콤, Ubase 매장 등이 입점한 상태다. 아울러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금융센터 개점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병원이 개원,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래미안용산 더 센트럴 상가는 지하철 4호선과 지하 1~2층이 직접 연결되어 있는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덕분에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하다. 용산역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공항철도(예정)등 8개의 복합 역세권으로 교통중심지라는 평가 받고 있다. 용산역 24개 노선을 통과하는 버스 환승 역세권이 인근에 위치해 또한 유동인구 확보도 용이하다.

용산 일대는 종로, 여의도, 강남 3도심을 잇는 업무지구의 중심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용산역 전면 미디어광장 지하공간 개발사업, 용사의집 위치에 30층 규모의 용산호텔건립, 한강로변 및 용산역 전면 정비사업계획,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용산민족공원 조성사업계획 등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입주가 지난달 시작되었으며 LS용산타워, LG유플러스, 대원미디어, 교보생명, 삼일회계법인, CGV,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으로 일대 대기업 직장인 배후 수요가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도심형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 한류문화공연장(예정), 소공동 롯데호텔의 1.5배 객실규모의 드레곤시티 호텔 오픈 등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용산 더 센트럴 상가가 위치한 용산역 일대는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푸르지오써밋, 효성해링턴 등 주상복합단지가 자리하고 있고 개발 계획 호재 등으로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향후 주거, 업무, 관광, 쇼핑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래미안용산 더 센트럴 상가 B동 1층 113호(용산구 한강대로 95)에 마련돼 있다. 상담 후 매각호실을 직접 방문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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