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화성동부 녹색어머니회 활동보고회

(화성=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7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교통지도 및 다양한 교통안전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형준 경찰서장, 곽상욱 오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녹색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 활동영상물 시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녹색어머니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각 기관장 감사장 수여를 실시했다.

화성동부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30여 회 이상 대·소규모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부모 및 일반 운전자 상대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아이들에게 안전보행 5원칙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 
 
박형준 서장은 "매일 아침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의 통학로가 안전할 수 있었으며,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올 해도 큰 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녹색어머니회의 원활한 봉사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