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발언에서

▲ 7일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한국당을 향해 조속히 상임위 심의로 돌아와 민생법안 챙길것을 요구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69차 정책조정회의가 열린 가운데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발언을 통해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막말 대잔치와 법안 심사 보이콧을 중단하고 상임위원회로 돌아와 산적한 민생법안 심의에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은 주사파 정권이라느니,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는 막말 퍼레이드에는 앞장서는 반면에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인 6,000건이 넘는 법안 심사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미 예정되었던 상임위원회 출석조차 하지 않고 있어서 국회의원의 직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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