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국토교통위원회)의원은 어제 국회를 통과한 내년예산 분석결과, 동남4군 관련예산이 올해 4273억 원보다 359억 원 늘어난 총 4632억 원(4631억 7600만원)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중 114건 973억이 내년 신규 사업으로 확보되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총5,959억 규모의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로 시작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지역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보은군은 드론전용비행장/지방상수도현대화(정수장)/보청천 지방하천정비/재해위험지구(오덕)/농촌중심지활성화(속리산면)/창조적마을만들기(구병리/동정리/삼가2리)스포츠파크/속리산휴양단지/수리시설개보수(목골․구암)/작은영화관/군립도서관/시간여행마을/소하천정비(도원)/치매안심지원센터/수한저수지 신규조성 등이 반영됐다.

옥천군의 경우,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이전/지방상수도현대화(노후상수관)/농촌중심지활성화(청성면)/창조적마을만들기(대동리/우산1/서대리)/재해위험지구(청산 신매)/소하천정비(이원 평촌)/비점오염저감(금구천)/농어촌마을하수도(군서 사양리)/화계리 노후관로정비/교동리 연계관거설치/제2의료기기 산단 공업용수도/장령산 운무대/생활자원 회수센터 등이다.

영동군은 어서실 축산단지 인공습지조성(비점오염저감)/재해위험지구(각계/계산)/농촌중심지활성화(양강면)/창조적마을만들기(압치/산뜰애/내룡/신항/죽산)/지방상수도현대화(노후상수관)/영동가도교확장/경부선 다담길옹벽정비(지역수요맞춤형)/농어촌마을하수도(두평/죽산)/하수관로정비(부용/매천)/소하천정비(소계/수리냄이/어서실)/수리시설개보수(신탄/남전/약목)/영국사소방시설 등이 새로 시작된다.

괴산군에서는 자연드림타운(투자선도지구)/농촌중심지활성화(소수면)/수리시설개보수(내응/추점/항동)/농어촌마을하수도(화양동)/농어촌도로개선(청천/칠성)/소하천정비(밀재․장척)/문방천복구/군립도서관건립/성불산 치유의 숲/괴산첨단산업단지 공업용수도/산막이옛길 진입도로 등 신규사업이 착수된다.

주요국도 SOC로는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인포~보은 1․2․3공구 △19호선 괴산~괴산IC, 영동~보은, 영동~용산1․2공구 △25호선 남일~보은 1․2공구 등 총 10개구간 925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올해 착공한 괴산통과구간이 포함된 이천~문경 중부내륙선철도 예산으로는, 당초 정부안 2280억 원에서 596억 원이 국회증액 된 총 2876억 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올해보다 359억 원이 늘어난 국비확보는 주민여러분과 4군 공무원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각종 신규사업 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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