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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 방문의 해' 놀토수산시장 '대박'8개월간 27만명 방문, 판매고 23억원, 전년대비 10% 증가
정재춘 기자  |  joungj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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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0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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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량놀토수산시장 모습

3최 3무 내세워 올해 운영 성황리 마무리, 내년 4월 개장

(강진=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전남 강진군 최남단의 아름다운 미항 마량항 일대에 펼쳐지고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방문객과 매출 기록을 갱신하며 순항을 마쳤다.

올해는 지난 4월1일 개장해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청자축제 기간 등 모두 44회 운영했다. 그 결과 매출액은 23억원, 방문객은 27만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매출액은 5천200만원, 방문객은 6천명 가량이었다. 지난해는 44회 운영해 매출액 20억원, 방문객 24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매출, 방문객이 각각 8%, 10%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내에서 기록한 실적으로 시장 외에 마량면 전체 음식점과 상가, 숙박업소 등도 매출이 10% 정도 상승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놀토수산시장의 1년간 시장운영과 현황, 내년의 계획 등을 살펴봤다.

◇ 제철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추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올해 핵심가치를 ‘감성과 추억에 실속을 겸비한 마량놀토수산시장’으로 정하고 힘차게 달려왔다.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3최’를 다짐했고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3무’약속을 강화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일 개장해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청자축제 기간, 미항전어축제 기간 등을 합쳐 모두 44회 운영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최고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하여 연중 20~30%에 이르는 특별할인판매를 추진했다.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해 관광객에게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마량면 전체를 하나의 시장으로 마케팅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원의 3최, 3무를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현장 공연을 통해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7년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놀토수산시장을 방문한 관광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물회, 농어회, 갯장어 데침 요리 등 놀토 여름철 대표음식 시식회를 통해 남도 식도락 여행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전국 해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추진하는 등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했다.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했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판매하고 냉장고,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생산되는 청자 민·관요 작품 10여점을 반값부터 경매를 하는 ‘찾아가는 강진청자 경매’를 운영했다. 놀토수산시장을 SNS에 홍보한 방문객에게 추억의 사진을 인화해주고, 우산 등 경품을 증정하는 ‘카·페·인(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홍보 부스’ 운영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강진착한한우 10% 특별할인, 특정 시간에 김, 미역 등 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깜짝 할인판매’도 호응이 좋았다.

미항토요음악회 콘텐츠도 확대하고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추가했다. 가수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마술과 밸리댄스, 인디밴드 공연, 관광객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즉석 노래자랑 등이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낚시터와 북산공원 트래킹, 가래치기 어촌체험 등을 연계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체험 공간 역시 확대했다.

◇ 바람물고기 추가, 관문 후면, 간판 개선,‘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바람물고기를 시장 둘레에 추가로 설치해 멀리서 봐도 수산시장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산시장을 알리는 돔과 고래 등 어류 모양의의 관문 후면을 보완해 새로운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시장 판매점별로 이미지를 형상화한 간판을 설치해 수산시장과 어울리는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해 볼거리를 확대했다. 이와함께 수산시장 곳곳에 팬지와 데이지 등 계절별 꽃과 화분을 많이 배치해 좀 더 친근한 경관을 조성했다.

◇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성공 발판 내년에는 더 풍성하게

내년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더욱 풍부해진다.

기존에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좋은 제철 수산물 활용 할인행사 및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벤트 및 수산시장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유명 요리사 초청 수산물 음식 시식회, 이색 이벤트 등 놀토수산시장을 더욱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인 운영사항 평가보고회(월 1회), 설문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피드백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물을 정비하고 조형물을 설치한다. 배 모양의 포토존 및 휴게공간을 신규로 설치하고 시장 안쪽 중앙무대, 계단에 타일벽화를 조성한다.

놀토수산시장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마량면 전체가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7년 강진 방문의 해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비롯한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 강진 K-POP 콘서트,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등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강진 경제를 살리는 중심이 됐다”면서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군민 소득과 연계해 미래 강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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