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여고유치원 - 여고초등학교 인근 전신주 등에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40개 설치

▲ 다복동 행복거리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단체(사직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직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사직3동분회)와 함께 '다복동 행복거리 만들기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사직3동 다복동 사업의 하나로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이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역주민의 추가 설치 요구가 이어져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3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사직동 여고유치원, 여고초등학교 인근 전신주와 통신주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40개를 설치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는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막고, 부착 흔적도 남지 않아 전신주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 거리 환경 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광고물 부착방지시트에 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문구를 삽입해 다복동 사업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태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구로 진행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 발굴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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