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한류스타 박해진이 3년 연속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의 중국 전속모델에 이어 내년부터 한국 모델로도 발탁됐다.
 
마인드브릿지는 최근 박해진을 중국에 이어 한국 모델로도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을 선점한 마인드브릿지는 워킹피플의 아이콘 브랜드로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추구하며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춘 비즈니스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에 마인드브릿지는 스마트한 외모와 따뜻한 감성의 아이콘으로 박해진의 이미지가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 한국 모델로 발탁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마인드브릿지의 중국 모델로 활약하며 한중간 사드 갈등 때도 여전한 '완판남'으로 중국에서 유일하게 활동하며 마인드브릿지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해왔다.
 
이로써 박해진은 마인드브릿지의 중국 모델에 이어 한국 모델로도 활동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지난달 29일 박해진 주연의 드라마 '사자'의 티저 포스터가 첫 공개되면서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박해진, 나나 두 남녀주인공의 얼굴 없이 실루엣만 공개된 포스터임에도 중국 포털사이트 소호, 시나닷컴의 메인을 장식하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것.
 
포스터 공개에 중국 네티즌들은 '예약해 놓고 꼭 봐야 할 드라마다. 주인공 라인업 완전 대박' '배우들의 멋짐 폭발! 막강한 팀으로 꼭 성공할 거에요' '사자 촬영 돌입 소식을 많은 곳에서 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 등의 의견을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직 촬영에 돌입하기 전임에도 불구, '사자'에 대한 뜨거운 해외 반응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박해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해진은 12월부터 '사자' 촬영에 돌입, 1인 4역을 소화하며 한국 드라마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에 도전한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로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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