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러시아=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득점왕 출신인 잉글랜드 축구 전설 게리 리네커와 러시아 방송인 마리아 코만드나야가 진행자로 나섰다. 

또한 이날 조추첨자로는 선수 시절 월드컵 우승 또는 출전 경험이 있는 카푸(브라질), 게리 리네커(영국), 니키타 시모니안(러시아), 고든 뱅크스(잉글랜드),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마라도나(브라질) 등 8명의 축구 스타가 선정됐다.

32개국이 FIFA 랭킹에 따라 포트1부터 포트4까지 배정돼 추첨식이 진행됐으며, 각 포트별 1개씩 추첨해 A조~H조까지 8개 그룹으로 4개씩 나눠졌다.

조추첨 결과 
A조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
H조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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