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00명 선발, 지난달 30일 세종문화회관서 시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교육부(주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주관)은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창의와 열정을 가진 만15세 이상 만29세 이하 청년 총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에서는 대학생 3명(김예림, 이영훈, 조윤이), 고등학생 3명(김동현, 김예진, 박혜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부산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예림은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중 국제시장 글로벌 복합 문화 공간 내 청년몰을 창업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4학년인 이영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고 전통시장 투어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늘투어 여행사를 창업하고, 본인이 받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 배려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한 인재이다.

또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인 조윤이 역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려는 의지, 꿈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태도 그리고 배운 것을 공동체에 나누려는 마음으로 경제교육 봉사단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대학생 및 청년일반인 25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 창의역량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 등이 부여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의 창의·융합 인재로 제4차 산업혁명을 리더해 부산 발전과 나아가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하를 전했다.

사상식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산지역 인재, 학부모, 은사 등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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