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인도네시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카랑가셈 마을에서 바라본 아궁산의 분화 모습이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네시아 당국자를 인용해 화산재 탓에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발리 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운항 정지 사흘 만인 이날 오후 3시 운항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아궁 화산 인근에는 큰 화산재 구름이 관측되고 있으나, 풍향이 바뀌면서 항공 운항 경보 단계가 '적색'에서 '오렌지색'으로 하향됨에 따라 운항이 재개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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