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TV조선 2017 경영대상 의료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TV조선 2017 경영대상’ 의료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 최종심의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의료의 전문성과 높은 의료질이 타 병원보다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최종심의위원회는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돼있어 서류와 공적서를 통해 병원의 주요 연혁과 경영방침, 전문성, 사회적 실천 기여도 등을 두루 평가했다.

에스포항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유일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2015년 경북 유일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포항뿐 아니라 경북 동해안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24시간 365일 전문의가 응급실에 대기하면서 진료부터 수술실 입실까지 1시간 이내로 가능하게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항상 연구하는 의료진들이 있어 의료질은 대도시 대형병원 수준으로 높다. 매년 의료진 해외 유수 병원 연수, 매일 아침 전 의료진이 모여 실시하는 모닝 컨퍼런스, 매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SSGC(Stroke &Spine Grand Conference, 분야별 저명한 교수 초청 강연)’ 등 병원 전직원이 연구·발전하고 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것은 전 의료진과 직원이 합심해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포항 및 경북 동해안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의 환자분들을 섬기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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