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중심기업∙창원시지회, 주최∙주관

▲ 24일 이상식 경남중심기업협회 회장이 대화사를 하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사)경남장애인중심기업협회(회장 이상식)가 주최하고 창원시지회(지회장 김충만)가 주관하는 ‘2017년 장애인 근로자 위로 큰잔치’가 24일 오전 진해 J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과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허영 창원시체육회 부회장, 임인한 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장애인 기업체 대표, 장애인 근로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 24일 '2017장애인근로자위로큰잔치' 식전공연에서 지방가수가 나와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있다.(사진=오웅근 기자)

식전행사인 지역가수 공연에 이어 재1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등을 가진 후 제2부 행사로 만찬을 곁들인 위로 큰잔치를 가졌다.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 중심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표창으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정판용 도의원이 (주)이래의 명길성 대표 등 3명에게 표창이 주어졌으며, 진해농협주부대학봉사단 김윤옥 회장을 비롯한 3명에 대해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창원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 24일 경남장애인중심기업의 '2017장애인근로자위로큰잔치' 행사 중 식순에 의해 묵념을 올리는 모습.(사진=오웅근 기자)

행사를 주최한 이상식 경남중심기업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협회는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 중심기업인 장애인표준작업장과 자립작업장, 직업재활시설 등을 활성화 해 장애인들의 직업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협회가 장애인과 장애인 관련기업의 대변기관으로서 장애인 고용기업이 사회의 중심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시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추진하며, 장애인들의 권익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경호 경남도지사 직무대행을 대신해 정판용 도의원(사진 우측에서 두번째)이 표창장을 전달한 후 명길성씨(사진 왼쪽)등 3명의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오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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