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는 24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지역 스포츠관광 자원이면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산인 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해 대학 구성원과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이벤트인 '2017 제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 교직원 등이 함께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쿼드러플, 포어로 1000m를 완주하는 경기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선수 구성은 남녀 구분 없이 구성되어 한국교통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과(박택수 외 4명)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양수업에 건국대학교와 학점 교류, 자원공유 차원에서 조정수업을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나아가 조정의 저변확대와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남중웅(스포츠학부장) 한국교통대 교수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유산인 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하고, 대학구성원이 조정을 통해 하나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벤트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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