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속초시는 동절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분묘 및 농작물 등의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2018년 3월말까지 4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관리협회 회원들로 구성해, 농작물 등의 피해 발생 시 즉시 현장을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대상지역은 속초시 전지역으로 주로 농경지 및 산림지역이며, 포획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등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절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동물의 출현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와 주민대처 요령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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