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11월 정식 개장한 고척스카이돔 누적관객이 224만 명을 기록했다.

고척스카이돔은 넥센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지난 2년간 프로야구경기 총 166회, 넥센히어로즈의 홈경기는 총 15회 매진(야구 경기시 좌석수 1만7000석)을 달성했다.

이와 같이 고척스카이돔에는 2년간 총 191회의 스포츠행사가 열렸고 약 172만 명의 관객이 방문했으며 행사수로는 전체 행사의 약 92%, 방문객 수로는 약 9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POP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총 23회 개최됐으며, 41만 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지난 1월 8일 진행된 '빅뱅 10주년 기념콘서트'는 이틀간 총 7만 명의 관객을 기록해 개장 후 최다 관객이 방문했다.

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 개장 이후 관람석 연결좌석 개선, 쌍둥이 전광판 설치, 경기장내 안전시설 설치 등 관람객 시야확보 위한 경기장 내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개장이후부터 기존 전광판이 작아 경기관람에 불편을 준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개의 새로운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지윤 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2년간 고척스카이돔을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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