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외곽 근무 69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내복 지급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따뜻한 온기가 절실한 외곽 근무자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은 춥고 열악한 환경을 딛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실외 근무자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전달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외곽 근무자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내복은 현관 안내자와 외곽청소 및 조경, 주차유도와 장비관리, 주차정산원, 목공소 등 64명의 외곽 근무자와 응급실 안전요원 5명을 더해 총 69명에게 전달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내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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