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 향토사록 제2집 400부 증보판으로 발간

▲ 동해시 지명지(증보판).

(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은 ‘동해시 지명지’ 증보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동해문화원 향토사록 제2집으로 관동대학교 박성종 교수의 편저로 발행된 ‘동해시 지명지’가 17년이 지나 절품됐으나 출판물 열람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증보판을 발행하게 되었다.

지명지에는 동해시의 개관과 묵호의 만우, 망상, 묵호진, 발한, 부곡과 북평의 삼흥, 삼화, 천곡, 북삼, 송정, 북평공단, 북평, 이원동 일대의 지명과 동해시의 누정, 서원, 비각, 학교, 교량, 시의 비경 등 종류별로 본 관내 지명 등에 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증보판은 448쪽 규모의 국배판 4×6배판으로 총 400부를 발행했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동해인의 정신과 정체성 및 가치를 기록하기 위해 동해學을 연구 조사 완료했으며 2018년에 발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원은 디지털마을지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 사람책(영상기록)과 묵호, 송정, 삼화, 천곡에 이어 5년차 추진 중인 마을이야기 '망상이야기'도 곧 발행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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