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 12월 따뜻함 품은 여행지 추천

(서울=국제뉴스) 이성범 기자 =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와 함께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지구 반대편 호주는 온화한 봄 날씨가 한창이다. 따뜻한 12월의 호주는 여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KRT여행사(대표: 장형조)내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호주 상품 예약자가 지난해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예약 비중은 온화한 날씨의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광활한 청정 대자연을 간직한 호주는 발을 옮기는 도시마다 새로운 매력이 쏟아진다. 다채로운 호주를 만끽하는 데는 자유여행 만한 것이 없다. KRT가 언제든 떠나고 싶은 호주의 매력만점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 시드니 블루마운틴(제공=KRT여행사)

◇ 시드니 블루마운틴

세계 3대 미항으로 알려진 도시 시드니. 서쪽으로 향하면 신비한 매력의 블루마운틴을 만난다. 블루마운틴이란 명칭은 산을 둘러싼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기인했다. 나무의 유액이 햇빛에 반사되어 청회색을 띠기 때문이다. 궤도 열차에 탑승하면 푸른빛 안개 사이로 가파른 산맥의 절경이 시선을 압도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시드니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여유와 활기가 공존하는 도시 브리즈번에서 차로 1시간이면 이색적인 풍광과 마주할 수 있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골드코스트가 그중 하나다. 서퍼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일 년 내내 북적거린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과 역동적인 파도를 감상하며 맛보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브리즈번 여행의 포인트다. 

◇ 멜버른 시티

독특함을 찾아 떠난다면 멜버른을 추천한다. 시가지를 걷다 보면 아티스트들의 흔적이 엿보이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펼쳐진다. 걸음마다 트렌디한 노천 펍과 카페가 모습을 드러낸다. 숨어 있는 갤러리와 빈티지 숍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개성과 젊음이 가득한 멜버른의 분위기는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한편 호주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싶다면 KRT의 자유여행 상품이 안성맞춤이다.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등 원하는 도시에 따라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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